분류 전체보기 500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배부완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후지필름 Finepix AV100 HD

이전에 사용하던 나의 사랑스런 똑딱이 삼성 S500이 사망하신 관계로 역시 아주아주 저가의 똑딱이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AV100 106210 / 디지털가전/휴대폰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사진을 마구마구 아무렇게나 찍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실내나 조금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가 좀 있군요. HD 동영상의 촬영된다는데 엉청난 용량의 압박 때문에 도지히 찍을 수가 없군요. 동영상 촬영 관련 버그도 있다는데 아직 사용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가장 중요한 건 그다지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서 문제 될 것 없습니다.) 그런 문제점이 있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정품(正品) 마크가 아주 간지 나는 군요. 더 많은 샷을 찍고 싶었지만, 삼성 똑딱이의 상태가 상태인 만큼 더 ..

나는 오늘도 이용당하고 버림받는다

오늘은 상콤한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인턴사원오찬]6월23일 12시 스카이라운지 나는 6월 30일부로 계약해지다. 열심히 일했다. 무언가 있을지 모르는 희망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 내가 계약해지와 동시에 이곳을 떠날까 절절 메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난 단지 이제 이곳에서 모든 것이 끝일 뿐이고, 나머지의 고통은 단지 남아 있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행복한 정규직의 삶은 사는 이들이 해결할 뿐이다. 이제 난 이곳에서의 마지막이다. 내일의 행복한 오찬을 끝으로... 

일상/잡담 2010.06.22

우리는 결국 꼰대가 될 것이다.

꼰대들에게 저주의 말을 퍼붓는다. 우리의 아버지 세대. 우리의 삼촌들. 우리의 이모들. 가깝게는 우리의 큰 형들. 그리고 우리의 큰 누나들. 그들의 꼰대 같은 행동을 우리는 경멸하고 보수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것들에게 역겨움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도 결국엔 그들처럼 될 것이다. 과연 영원한 진보가 존재하는가? 진보와 보수는 단지 시대에 따라 변할 뿐이다. 물론 한국사회에서는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명확치 않다는 맹점이 존재하지만... 한국의 노동운동만 보아도 과연 영원한 진보는 존재하는가 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몸을 불살라 최하층의 노동자들의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고 그가 열사로 거듭낳았던 그 무렵과 지금을 비교해 보자. 지금의 정규직 노동조합은 그 때와 달라도 너무..

시사 2010.06.10

오늘도 난 술에 취했다.

고작 오후6시가 되었을 뿐이다. 퇴근한지는 정확히 34분이 흘렀다. 그런데 내 앞에는 소주 한 병과 싸구려 우럭회 한 접시가 놓여 있고, 쓸 때 없는 푸념을 늘어 놓고 있다. 소주와 회는 참 어울리지 않는다. 튀김 특히나 고구마 튀김이 미치도록 먹고 싶다. 하지만 터질듯한 배를 주체할 수 없어 난 신용카드를 꺼내 든다. 거리를 배회하다. 길모퉁이에 앉아 싸구려 커피믹스를 들이킨다. 속이 미칠듯이 울렁거린다. 저녁의 태양은 아직 내 눈을 자극하고 뫼르소를 떠올린다. 그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부조리에 공감한다. 배회를 마칠 무렵 약간의 어수룩함이 찾아오고, 친구녀석을 만난다. 오늘은 하루종일 싸구려다. 싸구려 회에 싸구려 고기. 소맥 한잔과 고기 한 점에 구토가 나오려 한다. 굶주린 친구 녀석이 고기를 게..

일상/잡담 2010.05.08

구글 문서도구로 간단한 설문조사 페이지를 만들어 보자

구글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문서도구에는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양식 혹은 템플릿이라 불리는 기능입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나 간단한 인적사항을 조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 양식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구글 로그인 후 문서도구(Google Docs)로 이동 후 문서도구 화면 좌측 메뉴에서 새로만들기 → 양식 을 선택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화면 상단의 항목 추가 메뉴를 클릭해서 원하는 항목을 자유롭게 추가 하실 수 있으며, 각 항목편집 창(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서 연필모양을 클릭하시면 각 항목 수정, 중간의 버튼은 항목의 위치를 이동, 마지막으로 휴지통 버튼은 항목 삭제가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작성..

2G의 마지막 희망 EV-K160

내가 지금 현재 사용 중인 핸드폰. EV-K160. 감히 나는 이 녀석을 2G 의 마지막 희망이라 부르고 싶다. 이전에 본인이 올렸던 글을 보고 많은 이들이 찾아와 주셔서 ... 이런 글을 남기는 바이다. 2009/09/11 - [아이템] - 오랜만에 새로운 핸드폰으로 업뎃 : EVER EV-K160 이 녀석이 마지막 희망인 이유는 간단한다. 기능이 좋아서도 성능이 쩔어서도 아니다. 다혈질인 나. 여친님과 통화하다가 전화기를 마구마구 집어 던진다. 내 성질에 못 이겨. 전화기를 집어 던지고는 후회한다. 하지만 이내 안도 한다. 이 녀석의 미칠듯한 튼튼함 때문에.... 그렇게 수차례를 집어 던졌음에도 이 녀석은 멀쩡히고 전화의 기능을 수행한다. 2G의 마지막 희망을 느끼고 싶다면 고고씽 하라. EV-K16..

개짐승

난 개짐승같은 삶을 살아 왔다. 그것은 비극이다.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을수도 있었음에도 난 그런 삶을 살아 왔다. 세상은 무한의 비극이다. 비극 속에서 희망을 갈구하는 그런 평범한 인간이다. 하지만 난 그런 인간이기를 포기한다. 포기해야 되는 운명이 아니라 내 자유의지에 따라 그런 삶을 포기하려 한다. 세상의 수많은 개짐승들아. 그대의 희망을 포기하라. 포기하는 순간 그들은 아니 우리들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소유하지 않는 순간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세상의 부조리요. 평범한 개짐승의 삶이다. 이렇게 영롱하게 빛나는 녹음이 짙어 오는 어느 날. 우리는 개짐승의 삶을 생각한다. 이렇게 밝음은 우리와 어울리지 않는다. 무한의 고통과 무한의 어둠과 .... 그 모든 것들이 우..

일상/잡담 2010.04.12

세상의 수많은 유혹

오늘도 난 수많은 유혹에 시달린다. 내가 굳이 성인군자가 될 필요도 없지만 유혹들을 참아 보려 노력한다. 왜 난 그 세상의 수많은 달콤한 독약 사탕들을 마다해야 하는 것인가? 무엇이 나로하여금 가식적인 삶을 살게 하는가? 난 괴물이다. 난 벌레다. 나는 그렇게 미천한 삶을 살고 있고 미천하지 않은 존재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미칠듯한 자괴감에 빠져서 난 결국 괴물이고 벌레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세상의 달콤함을 향유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난 그 독들을 멀리 떠나 보내려 한다. 분명 그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단순한 달콤함이겠지만, 나와 같은 미천하고 하찮은 존재들에게는 독이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는 법이니까. 나는 오늘도 그래서 세상의 달콤함보다는 세상의 씁..

일상/잡담 2010.04.07

자폐아가 되다.

친구 녀석이 말했다. "마치 넌 자폐아가 되어 버린 것 같에. 너의 글을 보면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만을 지껄여!" 그렇다. 난 그 누구도 알아 들을 수 없는 나혼자만의 이야기를 어두운 방 안에서 웅크리고 앉아 지꺼리고 있다. 내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내가 변한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난 항상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그리고 마치 혼란스러운 것처럼 반문한다. 하지만 나의 이런 반문에는 나자신이 왜 이렇게 되버렸는지에 대한 모든 해답이 들어 있다. 그것은 바로 절대 내 자신에게서 결과(그것이 좋은 결과던, 나쁜 결과던 상관없이)의 원인을 찾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이고 자기 위안이다. 난 내 자신을 돌아 보지 않는다. 성찰의 과정을 거치지도..

일상/잡담 2010.04.01

내 자신 내면의 문제

아둥바둥 살아 본 적도 없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미치도록 노력해 본 적도 없다. 그래서인지 나의 삶은 항상 지루했다. 이런 일상의 무료함해서 탈출해 보고자 하는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려고도 했지만, 난 역시 용기가 없다. 그래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단순히 세상을 탓하고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다. 까뮈의 이방인의 뫼르소가 느낀 부조리함. 그것에 대한 감정 이입이나 동화작용 때문에 내가 부조리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와 같이 될 이유도 없고, 그와 같이 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다만 뫼르소를 만나기 이전부터 나의 모든 것은 부조리했다. 지루했기에 부조리했고 부조리했기에 희망 따위는 없었다. 세상이 달라질 수 없듯이 나 역시도 변할 수 없다.

일상/잡담 2010.03.26

영원한 이방인

아주 짧은 설 연휴가 지났다. 절대 길지 않은 이 기간 동안 나 역시 고향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그리고 친척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만나면 기분 좋은 친구들 그 모두를 만나고 왔다. 하지만 난 영원한 이방인이다. 대학은 서울로 가야 된다는 생각에 그냥 아무 목적도 없이 무의미한 대학이라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 서울로 상경한 그 순간 부터 난 이방인이 되었다. 지방에서 상경한 촌놈은 그렇게 이방인의 삶을 시작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은 이방인이다. 난 생각했다. 그래도 나에게는 고향이 있다고 고향, 그 어머니의 품에서 난 이방인이 아닐꺼라 생각한다. 하지만 몸이 멀어진 곳에서 오랜만에 다시 돌아 간다해도 난 이방인이다. 그렇게 난 영원한 이방인이 되어 버렸다. 내 몸둘 곳 없는 ..

일상/잡담 2010.02.16

Microsoft 기술자료 247424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자료입니다. 친구 노트북에 PCMCIA LAN 카드 설치 중 윈도우2000프로 가 깔려 있는 컴퓨터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하 인용문입니다. 출처는 http://support.microsoft.com/default.aspx?scid=kb;en-us;247424 CardBus Adapter Detected But Firmware Prevents It from Running in CardBus Mode 적용대상 This article was previously published under Q247424 SYMPTOMSWhen you insert an IBM 10/100 EtherJet CardBus network adapter card into an IBM Think..

컴퓨터/IT/기타 2010.02.14

민트패드 : 새로운 아이템 획득

소소하고 다양한 기능으로 재미를 주는 잡탕기기, 민트패드를 구입했습니다. 메모를 주기능으로 하며, WIFI를 지원하고 MP3, 동영상, 초기폰카 수준의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바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동영상 촬영과 음성 녹음까지 가능합니다. WindowsCE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CE의 일부기능이 공개되어 있어 사용자의 구미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와 같이 다양한 어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웹 접근 방식이 상당히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민트블로그를 통해서 유저들과 커뮤케이션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RSS조차도 지원하지 않는 폐쇄적인 구조를 취하고 있어서 그 사용성과 활용성에 제한이 많습니다. 물론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로 글보내기 기능이 있어서 나름 ..

더러운 인간이 되다

더러운 인간이 되었다. 내가 욕하는 나는 그런 더러운 인간이 되었다. 더러운 인간들 속에서 나도 점점 그 더러움을 닮아간다. 누군가를 욕하고 누군가를 시기하고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을 갖고 타인을 밟고 올라가며 내 삶을 영위하려는 더러운 인간이 되었다. 세상에 더럽지 않은 것이 어디에 있겠냐만은 이제는 점점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 세상에는 갖을 수 있는 것보다 버려야 할 것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난 탐욕으로 가득한 인간이 되었고, 단지 생존만을 위해서 살아간다. "먹고 자고 싸고" 단지 이 세 가지를 위해서 오늘도 하루를 살아간다. 이 더러움을 벗어 버리고 싶다. 정확히 말하면 더러운 세상 안으로 뛰어 들어 깨끗하게 살아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일상/잡담 2010.01.22

한 숨만 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나자신에게 실망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게 되고 자기합리화에 빠지게 되고 분노하고 결국엔 폐인이 되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이 밀려온다. 항상 남의 떡은 커보이고 다른 이들은 너무나도 쉽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들도 나와 같이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잘 알지만, 타인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그냥 단지 다른 이들은 운이 좋아서 그렇다고만 믿고 싶다. 나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세상을 한심하게 푸념에 빠져 살아와서 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인지 나의 머릿 속은 항상 혼란스럽다. 이 세상에는 옳은 것도 없으며 그른 것도 없다. 누군가의 인생은 가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의 그것은 가치없지 않다. 모두가 가치 있거나 가치 없을 뿐이다.

일상/잡담 2010.01.19

세상에 굴종하란다...

세상에 굴종하란다.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그 하나 뿐이라고. 먼저 살아온 선배들이 세상에 굴종하라는 멋진 조언을 내게 전해 준다. 그들이 굴종하며 살아왔기에 자신의 수하의 사람들도 굴종시키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굴종해 왔던 자신의 모습을 합리화 하기 위한 것인지? 혹은 혼자 하지 쪽팔려서 인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세상에 굴종한다. 내가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그것 하나 뿐이란다. 도대체 이 세상을 이용하기도 싫고 굴종하기도 싫다면, 어떤 삶을 살아야 되고 어떤 찬란한(?) 미래가 내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일까? 좋은 것들은 사라지거나 떠나고 혐오스러운 것들만 남아 있다. 내가 두려운 것은 그것들부터 느끼는 혐오와 구역질이 아니다. 근묵자흑이라 했던가? 나 역시도 역겨운 그런 혐오스러운 ..

일상/잡담 2010.01.15

부품, 변태 혹은 궁극의 초월 -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방식

지금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세 가지 뿐이다. 1. 불평, 불만으로 가득하지만, 그냥저냥 하루하루를 세상의 부속으로 살아간다. 2. 사회 구조와 기존의 가치관을 부정하고 일탈하여 변태가 된다. 3. 모든 것을 초월하여 살아간다. 우리의 대부분은 세상의 부품, 소모품으로써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회구조적 모순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지만, 그것을 바뀌기보다는 누군가 바꿔주기를 기다린다. 세상은 나같은 부품따위가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이 절대 아니니까... 게다가 부속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구조의 모순을 느끼면서도 그것이 우리에게 던져 주는 끊임없는 희망과 공포로 인해 쉽사리 마수와 같은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품으로써의 삶을 영위한다.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면, 인간..

일상/잡담 2010.01.14

삶의 방식

세상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의 숫자만큼의 다채로운 인간 군상. 하지만 하나의 공통된 삶의 방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위안과 자기합리화. 그것이 없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고도의 사고를 하지 않는, 본능에 충실한 인간이라면 자기위안이나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더라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정신이 고도로 발달한 인간은 그런 것들을 하지 않는다면 자살이라는 길을 택할 것이다. 물론 인간 이외에도 자살을 택하는 동물이 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그것과는 비교될 수 없을 것 이다.

일상/잡담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