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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3 - CRUNCHBANG LINUX(크런치뱅 리눅스)

사실 버려도 그만인 잉여 노트북 하나 가지고 놀아 보겠다고 거의 이틀간을 뻘짓 중입니다.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1 - Lubuntu(루분투)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2 - Puppy Linux(퍼피리눅스) 저사양 리눅스를 찾아 설치하고 날리기를 2번이나 반복하고, 크런치뱅 리눅스에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우분투(Ubuntu)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다른 설정에 생각보다 쉽게 되는 편이고 3번의 도전으로 삽질은 끝이로군요. 물론 설치하고 성능 테스트에 만족하고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만, 어쨌든 지금 현재로써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크런치뱅 설치중인 화면입니다...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2 - Puppy Linux(퍼피리눅스)

가벼울 것이라 믿었던 루분투에 실망하고, 어떤 배포판에 도전해 볼까 열심히 헤매던 중 퍼피리눅스를 발견하고 한 번 설치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용량도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설치도 간단하게 진행되더군요.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1 - Lubuntu(루분투)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다만, 한글 설정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설치 시간도 적게 걸릴 뿐만 아니라 실행속도도 매우 빠르고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이상한 현상이 하나 있더군요. 무선랜으로 접속 시, 모듈도 모두 자동으로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무선공유기로 부터 아이피를 제대로 받아오지 못해서 무선랜을 사용할 수 없는 겁니다. 물론 유선랜은 이상없이 작동하기에 굳이 인터넷 사용을..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1 - Lubuntu(루분투)

이제 서서히 골동품 반열에 올라서기 시작한 노트북이 하나 있습니다. 현주에서 2001년 정도에 판매한 녀석이죠. 뒷 판을 보니 아수스에서 만든 제품이더군요. 대략적인 스펙은, 펜티엄3 900MHz CPU 256M 램(그래픽카드와 쉐어인지라 실제 사용은 192M 정도) 20기가 하드 CD-Rom 유선랜 무선랜(추가로 장착) 이 정도입니다. 당당하게 XP 스티커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XP를 원할하게 돌리기에는 약간은 버거운 사양입니다. 그렇다고 명품 메이커의 제품도 아닌지라, 어디에 팔아 먹을 수도 없고 장난 삼아 리눅스를 깔아 보았습니다. 저사양용 리눅스 배포판으로 여러가지가 소개 되어 있었는데, 우선 루분투(Lubuntu)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설치나 설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전혀..

어떤 백신을 사용하십니까? : Avast! 5 Free Vers

인터넷이 참 편리하고 유익하기는 한데, 해킹이니 피싱이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어떤 백신을 사용하십니까? 용감하게 백신을 설치하지 않고 유유히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컴퓨터 구입 시 번들로 깔려 있는 백신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당당히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다운로드 후 PC를 보호 중인 분들도 계시겠죠? 최근 들어서 등장한 알약과 같은 무료백신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는 그 수많은 백신 중에 Avast 를 사용 중입니다. 우선 무료라는 이유 때문이었죠. 거기에 덧붙여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64비트 운영체제에 설치할 수 있는 무료백신은 Avast가 거의 유일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저런 이유로 계속해서 Avast를 사용 중입니다. 혹시 안티바이러스 프..

토렌트 많이 이용하시나요? : 파일공유(P2P)

어떤 공유사이트를 이용하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유료 P2P 사이트를 이용하실 겁니다. 유료사이트가 지겨우시다면, 토렌트를 한 번 이용해 보세요. 토렌트공유사이트에도 그 종류가 많기는 하지만, 단연 으뜸은 보고보고넷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전에는 eDonkey공유사이트 였으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Torrent 공유사이트로 탈바꿈했습니다. 보고보고넷 : http://www.bogobogo.net *무료회원 가입후 이용 가능 토렌트에 대해서 잘 모르셔도 일단 이용해 보시면 감이 올겁니다. 아래 보고보고넷 토렌트 이용방법 안내를 링크하니 참고 바랍니다. ▶ 보고보고넷 토렌트 이용방법 안내 ◀ 추가사항 (2010-12-18) 회원가입 후 포인트를 획득해야 사용가능하기는 하지만, 지금 현대 많은 토렌..

한국외국어대학교 편입전형시험(영어) 교재

2011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편입전형시험(영어)가 FLEX 외국어능력시험 유형으로 출제 된다고 합니다. FLEX 외국어능력시험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발하여 1999년도 부터 영어를 비롯하여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7개 언어가 시행 중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FLEX센터 공식홈페이지 : http://flex.hufs.ac.kr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좀더 상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FLEX 영어 수험서 (2011)국내도서>국어와 외국어저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FLEX 센터출판 : 능률교육(능률영어사) 2010.09.25상세보기 FLEX 영어 3국내도서>국어와 외국어저자 : 김해동,이보경출판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10.08.30상세보기 FLEX 영어관련 교..

추석연휴의 시작 : 행복에 대해서

추석 연휴의 시작!! 비가 많이 온다. 방금 전에는 고향친구 녀석이 친히 전화를 걸어와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고향으로 텨 오란다. 하지만 난 멀뚱 거리며 이렇게 도서관에 앉아 있다. 오랫 동안 못 뵌 부모님을 뵙고 싶은 건 당연한 일이다. 부모님은 내가 무엇을 하던 어떤 상황이던 항상 이해해 주시는 그런 존재니까. 문제는 바로 친척이라는 부류들이다. 알겠지만 명절은 분명 일가친척들이 오랜만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조상의 얼을 기리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서로서로 으시대고 허세를 부리고 두루두루 서로를 경쟁과 비교의 장에 빠트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들이 꽤나 많은가 보다. 엄마, 아빠가 보고 싶지만 모든 것을 감당할 정신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가 ..

일상/잡담 2010.09.21

PDF문서 만들기 : 한글2007 Haansoft PDF 활용

최근 들어 PDF파일의 활용이 늘어 나고 있다. 물론 누군가에 문서파일을 첨부하여 보낼 때, 한글파일이나 워드파일, 엑셀파일 등을 그대로 첨부하여 보낼 수도 있겠으나 받아 보는 상대방에게 해당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손쉽게 파일의 내용을 열람할 수 없을 뿐더러 해당 프로그램이나 뷰어를 따로 설치해야 되는 번거러움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런 면에서 문서를 PDF파일로 만들어 발송하고 열람하면 매우 유용하다. 대부분의 PC에서는 PDF파일의 열람이 가능한 Acrobat Reader와 같은 뷰어가 설치되어 있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면 무료로 손쉽게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정이 어려운 PDF파일의 특성으로 인해 기존 문서의 내용이 훼손 변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

인간이 되길 바라며

한 숨이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는 그냥 멍하니 자리에 앉아서 또다시 한숨을 쉰다.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시작된다. 언제나 항상 그래왔다. 언제나 그렇게 시작되어 왔다. 새로울 것도 없는 시작이지만, 항상 하루를 시작할 적이면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내 입김과 함께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다시 허기진 배를 움켜지고는 집 안의 먹을 것을 찾아 헤맨다. 사실 헤맨다는 포현은 옮지 않다. 어둡고 축축하고 좁은 공간에서 헤맨다는 것은 옳지 않다. 단지 난 방황할 뿐이다. 이 미로와 같은 곳에서. 갑자기 어지러움증이 밀려 온다. 그리고 대충 어제 남은 음식과 밥을 접시에 아무렇게나 퍼담고 허기를 채운다. 밥을 먹는데 식은 땀이 난다. 무엇인가 잘못되었다. 허기진 몸에 열량들을 충만하게 채워 넣고 있는데 나의 몸은 이..

일상/잡담 2010.09.20

저사양 노트북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오늘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자 포스팅합니다. 현재 저는 극악의 저사양을 자랑하는 노트북을 한 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집에 두자니 짐이 되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저사양 중고 노트북의 처리 및 활용 방법에 대해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략 정신 사양은, 펜티엄 3 800Mhz 정도의 CPU 256Mbytes 의 메모리 20기가의 하드디스크 CD-Rom 및 FDD 장착 모니터 사이즈는 14인치 입니다. 그리고 중요포인트. 무선랜이 없는 관계로 무선랜카드 부착하여 사용해 왔으며, 사운드카드가 고장나서 소리가 안나는 관계로 USB 사운드 카드를 장착하여 사용했습니다. XP도 돌리기 버겁고, 리눅스를 깔아서 활용해 보고자 우분투를 사용도 해 보았지만 역시 버겁군요. 게다가 중요한 것은..

컴퓨터/IT/기타 2010.09.20

LG-KV4200 샤인폰 : KT 2G 016 사수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

오랜만에 새로운 아이템이 생겼습니다. 요즘 KT 2G사업 철수와 01X 강제통합 문제로 여기저기에서 말이 많습니다. 물론 최근 이동통신 관련 최고의 이슈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것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저는 KT 2G 016번호를 사용 중입니다. 솔직히 아이폰4도 발매된 마당에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사람의 집착이란 본래 쓸 때없는 고집을 부리게 만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네이버카페 중고나라를 대략 1주일간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LG-KV4200(일명:샤인폰)을 단돈 2만원(배송료포함)에 구입했습니다. ▲ LG-KV4200 샤인폰 : 모서리 부분에 사용 흔적들이 보인다. 역시 중고제품의 특성상 사용의 흔적들이 남아 있지만, 지금까지 새제품보다는 중고제품을 많이 사용하다 ..

난 이제 더이상 글을 쓸 수 없어요!!

난 이제 더이상 글을 쓸 수 없어요!! 한 2-3년은 족히 된 거 같아요. 항상 머릿 속이 멍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 마음 속에 담겨 있는 것들을 글만이라도 속시원하게 풀어내고 싶은데, 이상하게 이제는 더이상 글을 쓸 수 없어요. 계속해서 저질스러운 글들만을 쏟아 내고 있는 이런 내 자신이 싫어요. 내가 이렇게 된 것은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일 거예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현실을 도피하려 며칠밤낮을 잠으로 보내봐도 결국 변하는 것 없어요. 아마도 변해야 하는 것은 내 자신이겠죠? 하지만 난 모든 의지를 상실했어요. 이 미칠듯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숨막혀요. 남들과 싸워 이겨야 한다는 것이 눈물이 나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 울적한 마음에 술을 마셔보지만 역시 달..

일상/잡담 2010.09.18

역시 난 너무 소심한 건가?

요즘 나는 모교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 물론 공부를 위해서는 아니다. 잉여백수인 나에게 도서관은 참 편한 공간이다. 우선 사시사철 적절한 온도가 유지되고, 집에서 쓰는 전기세도 아낄 수 있고 어찌되었든 여러모로 유용한 공간이다. 항상 노트북을 짊어 지고 도서관을 찾는데, 이 녀석의 소음이 만만치 않다. 아무래도 저가 모델이기 때문에 뿜어져 나오는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 내 소음은 아무것도 아닌 엉청난 노트북을 소유한 자를 만났다. 지금 노트북 열람실 전체에 고주파음이 요동치고 있다. 아무래도 나는 너무 소심하게 살았나 보다. 지금 울려퍼치는 고주파음에 비하면 간간히 들려 오는 내 노트북의 팬 소음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역시 소심하면 지는거다. 당당하게 자신있게 ▼ 현재 사용중인 허접..

일상/잡담 2010.09.14

[백수73일차]친구녀석을 보내다.

오늘 새벽 친구녀석을 필리핀으로 보냈다. 4개월전 필리핀으로 취업한 친구녀석. 세상에 불만 가득한 표정과 말투로 지난 후 한국에 휴가를 와서는 오늘 새벽 그는 떠났다. 이성적인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 합리적이기 위해서 이성을 찾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성보다는 본능이 훨씬 합리적이다. 단지 그 녀석은 자신이 나고 자란 땅에서 가족과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서로 땡기는 삶을 살고 싶었을 뿐인데... 세상은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나 자신의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다른 외부의 세력들의 판단에 의해서 그는 외국으로 떠나서 지독한 향수병과 한국사회에 대한 불만에 쌓여 있다. 다시 타국땅으로 떠나는 친구를 보며, 그리고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한다는 친구 녀석의 마지막 말을 들으며, 백수인 나는 ..

일상/백수일기 2010.09.12

시대유감 : KT 2G단말기 출시 중지와 2G 사업철수

나는 2003년부터 016을 사용 중이다. 국번도 요즘 꽤나 보기 힘든 3자리 국번이다. 016-XXX-XXXX 스마트폰이 인기인 요즘, 나 역시도 스마트한 세상을 꿈꾸며 아이폰에 도전에 볼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특히나 아이폰 3GS가 출시 되었을 무렵, 친구녀석이 그 외계에서 온 것 같은 물건을 들고 나타났을 때는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난 내 016번호가 좋다. 사실 나에게 그 번호를 유지함으로써 어떤 득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꽤나 오랜 시간을 같이 해온 나의 번호를 쉽사리 버릴 수가 없었다. 왠지 이제는 나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 주는 녀석이 되어 버렸을까? 그런데 이제는 KT에서 더이상 2G용 단말기를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며, 내년(2011년)하반기 중에 2G 사업자체를 중단할 예정이..

컴퓨터/IT/기타 2010.09.04

나는 아직도 그들을 증오한다.

난 수많은 폭력과 억압이 존재하던 그곳에 있었다. 아류작들. 고작 군인놀이나 하면서 노는 그곳에 있었다. 그곳에서 난 느꼈다. 세상에 이성적인 것은 없다. 만약 이성적인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개개인의 이기주의일 뿐이다. 인간은 잔혹하리만치 폭력적이다. 특히나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거나 반(反)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고 인간 본연의 잔혹함을 보여 준다. 자신의 작은 이익을 위해서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그 폭력은 더 큰 이익을 원하는 배후세력들에 의해서 무마되고 정당화 된다. 나는 아직도 그들을 증오한다. 그들 중 일부는 나에게 인간사가 다 그렇다며 눈시울이 붉히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고 무릎 꿇어 사죄하기도 했지만, 세상에 대한 증오와 불만을 일깨워준 그들은 난 아직도 증오한다. 세상을 증오하고 ..

일상/잡담 2010.09.03

믹시(Mixsh) Mixup 위젯 문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페이지 로딩에 딜레이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지가 로딩되기는 하지만, 포스트 부분만 빠르게 로딩된 후 딜레이 발생후 한참이 지나서야 사이드바와 하단의 댓글 창이 나타나더군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MixUp 위젯을 "표시안함" 으로 선택하니 정상적으로 페이지가 로딩되는군요. 믹시가 서비스를 중단한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티스토리 사용자 중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시는 분들은 믹시 믹스업 위젯을 사용중단하시거나 "표시안함"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 일듯 싶네요.

컴퓨터/IT/기타 2010.08.26

티스토리 초대장 배부합니다.

무작정 초대장을 요구하시는 분!! 께서는 절대 초대장 발송하지 않습니다. 이메일 주소가 없으신 분!! 은 발송하고 싶어도 발송할 수가 없습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비공개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백수47일차]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

도대체 감이 잡히지 않는다. 현실과 타협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는 이 나이를 먹도록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 자신의 원하는 것에 매진하여 열정적인 삶을 꿈꾸지만, 그 집중의 대상이 없다. 단지 막연한 감정들만이 내주위를 맴돌뿐이다. 그런 뜬구름 잡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난 한국사회의 패배자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난 절대 패배자가 아니라 외쳐 보지만, 주위의 시선은 무능력한 인간 혹은 연민의 대상일 뿐이다.

일상/백수일기 2010.08.17

[백수37일차]도서관 방문

백수의 길에 들어선지도 어언 37일이 되었다. 하지만 폭염을 핑계삼아 집에서 뒹굴거린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이런 나태함에서 벗어나보고자 지난 목요일에는 고용보험센터를 방문해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오늘은 드디어 루저들만 산다는 반지하방에서 벗어나 도서관을 찾았다.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그 많지 않은 이들 중 잉여의 냄새를 풀풀 풍기는 이들도 있고 무엇가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 이들 중에 나는 어떤 사람일까? 더위를 피해 도서관에 방문한 동네 주민(?) 할 일이 없어 시간을 때우는 중인 잉여인간 백수(?) 무엇인가를 위해서 정진하는 사람(?) 이곳에 앉아 있는 나의 모습이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을 ..

일상/백수일기 2010.08.07

[백수10일차]더러운 세상

그들의 더러운 수작이 드러났다. 나를 뒷방의 늙은이 마냥 처박아 놓은 아첨꾼들은 단지 수작을 부렸던 것 뿐이다. 생색을 내면서 마치 무언가 대단한 것을 나에게 주는 것처럼 떠들어 대지만, 결국 아무것도 없다. 축축하고 이 더운 여름날. 나는 열심히 노가다를 했다. 고작 돈 10만원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 이런 더러운 세상 같으니라고... 세상에 더러운 아첨꾼들과 간신배들만이 활개를 치고 열심히 일하는 이들은 항상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버림받는다. 이런 더러운 세상 같으니라고... 오늘도 이 더러운 세상을 탓하며 소주 한잔을 기울인다.

일상/백수일기 2010.07.10

[백수9일차] 잉여인간

잉여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난 이제 잉여인간이 되었다. 지난 4~5년 간을 경쟁의 논리를 거부하고 신세한탄과 세상탓을 하며 바보같이 살아온 결과다. 다른 친구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며 취업준비에 몰두할 때 나는 우유부단하게 정(情)에 이끌려 지인들을 도왔다. 하지만 그들은 실세는 아니었지만, 내 삶의 조력자였고 지자자들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인간미 넘치는 나의 조력자이자 지지자들은 자본의 논리(엄연한 의미에서는 사익에 몰두하는)에 물른 아첨꾼들로 인해 점점 그 힘을 잃기 시작했다. 그 아첨꾼들은 나를 단지 한 번 많아 봐야 두세번 정도 쓰다가 버리면 되는 일회용 종이컵 정도로 여겼다. 그들은 내가 마음을 다잡으려 할 때마다 작은 희망을 불빛을 보여주며 내 피를 빨고 살을 갉아 먹었다. 내가 어리석었다..

일상/백수일기 2010.07.09

세상이 더럽다.

세상은 너무 더럽다. 나 혼자서만 깨끗해 지려 해도 그럴 수 없다. 과연 왜 이런 시스템 속에서 살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무엇인가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그냥 둥글게 적응하면서 살라고.... 그러면 도대체 이 구조에서는 변화가 없시 있는 사람들은 있는대로 살고 없는 사람들은 없는 대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난 현 사회의 불순 세력이지만, 더 나은 세계 세상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고 싶었다. 하지만 세상은 다 그래 하는 부조리하고 무책임한 많은 이들의 말 때문에 난 결국 사회의 부속품으로 전락한다. 여럿의 힘을 모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이거늘, 많은이들은 세상의 순응만을 추구하지 새로운 것을 위해서(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최소한..

일상/백수일기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