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18

구형노트북 양도

약 10년 정도된 극악의 구형 노트북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CPU가 펜티엄3 900MHz 이며, 램은 고작 256메가 그나마 나름 고용량인 하드디스크는 20기가 입니다. 감사하게도 유선랜이 장착되어 있는 모델이기는 하지만 무선랜은 별로 PCMCIA카드를 구입하여 장착해서 사용해 온 제품이죠. 고물단지 노트북을 어떻게든 활용해 보겠다고, 리눅스를 깔아 보기도 하고 윈도우XP만 깔고 푸바2000만을 설치하여 인터넷 라디오와 시계로 활용해 보기도 했지만 역시 생각보다 그렇게 활용성이 높지는 않더군요. 이상하게도 컴퓨터라는 제품은 설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다양하고 그 기기 자체의 성능 여하를 떠나서 어플리케이션들을 설치해 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관련글 2006/12/04 - ..

일상/잡담 2011.01.25

구형 노트북에 집착하기 : 크런치뱅 리눅스 사용기

크런치뱅 리눅스를 사용 중이다. 우분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분투를 사용해 본 유저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크런치뱅 리눅스는 저사양 PC를 위해서 만들어진 배포판이다. 여러 리눅스 배포판 중 우분투는 참 좋은 운영체제이지만, 판올림을 거듭할 수록 요구되는 PC사양 역시 높아 지고 있다. 물론 저사양용으로 주분투나 루분투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극저의 사양을 자랑하는 내 구형 노트북에게는 그것들 마저도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에 크런치뱅 리눅스를 설치하여 사용 중이다. 지나치게 심플한 다지안이 사용자를 조금 당혹스럽게 할 소지가 많지만, 사실 저사양 PC에서 화려함은 사치일 뿐이다. 크런치뱅 리눅스는 바탕화면에 아이콘도 없으며 GUI를 최소한 형태를 띄고 있다. 프로그램 실행 등도 바탕화면에 마우스..

오랜만에 돌아온 우분투 : Ubuntu 10.10 Desktop 설치

오랜만에 우분투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현재 윈도우XP를 사용중이고 XP와 나란히 멀티부팅으로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이전보다 많이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이전보다 많이 깔끔해 졌으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네요. 이제는 한글입력 문제로 꽤 곤란함을 느꼈었는데, 설치 중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면 한글관련 언어팩 및 입력시스템 등의 문제도 한 방에 해결됩니다. 게다가 요즘 많은 사이트들이 웹표준을 따르고 있어서인지 국내의 왠만한 포털사이트들은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네이버의 N드라이브와 같은 서비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네이버 워드같은 경우에는 우분투에서 구동시에도 원할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

구형 노트북의 활용 : 뻘짓

제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의 걸쳐 이야기한 바 있는 거의 폐품 수준의 노트북이 있습니다.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우분투, 주분투, 루분투, 크런치뱅 리눅스 등을 설치해 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데스크탑을 소유하고 여분의 사용가능한 노트북이 있는지라 실제로 활용하기 보다는 단지 운영체제를 경험삼아 깔아 보는 수준에 멈추게 되더군요. 관련글 2010/10/26 - [컴퓨터/IT] - 구형 노트북의 활용 : 뻘짓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1 - Lubuntu(루분투)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2 - Puppy Linux(퍼피리눅스) 2010/09/28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3 - CRUNCHBANG LINUX(크런치뱅 리눅스)

사실 버려도 그만인 잉여 노트북 하나 가지고 놀아 보겠다고 거의 이틀간을 뻘짓 중입니다.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1 - Lubuntu(루분투)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2 - Puppy Linux(퍼피리눅스) 저사양 리눅스를 찾아 설치하고 날리기를 2번이나 반복하고, 크런치뱅 리눅스에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우분투(Ubuntu)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다른 설정에 생각보다 쉽게 되는 편이고 3번의 도전으로 삽질은 끝이로군요. 물론 설치하고 성능 테스트에 만족하고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만, 어쨌든 지금 현재로써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크런치뱅 설치중인 화면입니다...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2 - Puppy Linux(퍼피리눅스)

가벼울 것이라 믿었던 루분투에 실망하고, 어떤 배포판에 도전해 볼까 열심히 헤매던 중 퍼피리눅스를 발견하고 한 번 설치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용량도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설치도 간단하게 진행되더군요. 2010/09/27 - [컴퓨터/IT] -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1 - Lubuntu(루분투)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다만, 한글 설정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설치 시간도 적게 걸릴 뿐만 아니라 실행속도도 매우 빠르고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이상한 현상이 하나 있더군요. 무선랜으로 접속 시, 모듈도 모두 자동으로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무선공유기로 부터 아이피를 제대로 받아오지 못해서 무선랜을 사용할 수 없는 겁니다. 물론 유선랜은 이상없이 작동하기에 굳이 인터넷 사용을..

저사양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기 #1 - Lubuntu(루분투)

이제 서서히 골동품 반열에 올라서기 시작한 노트북이 하나 있습니다. 현주에서 2001년 정도에 판매한 녀석이죠. 뒷 판을 보니 아수스에서 만든 제품이더군요. 대략적인 스펙은, 펜티엄3 900MHz CPU 256M 램(그래픽카드와 쉐어인지라 실제 사용은 192M 정도) 20기가 하드 CD-Rom 유선랜 무선랜(추가로 장착) 이 정도입니다. 당당하게 XP 스티커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XP를 원할하게 돌리기에는 약간은 버거운 사양입니다. 그렇다고 명품 메이커의 제품도 아닌지라, 어디에 팔아 먹을 수도 없고 장난 삼아 리눅스를 깔아 보았습니다. 저사양용 리눅스 배포판으로 여러가지가 소개 되어 있었는데, 우선 루분투(Lubuntu)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설치나 설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전혀..

저사양 노트북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오늘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자 포스팅합니다. 현재 저는 극악의 저사양을 자랑하는 노트북을 한 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집에 두자니 짐이 되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저사양 중고 노트북의 처리 및 활용 방법에 대해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략 정신 사양은, 펜티엄 3 800Mhz 정도의 CPU 256Mbytes 의 메모리 20기가의 하드디스크 CD-Rom 및 FDD 장착 모니터 사이즈는 14인치 입니다. 그리고 중요포인트. 무선랜이 없는 관계로 무선랜카드 부착하여 사용해 왔으며, 사운드카드가 고장나서 소리가 안나는 관계로 USB 사운드 카드를 장착하여 사용했습니다. XP도 돌리기 버겁고, 리눅스를 깔아서 활용해 보고자 우분투를 사용도 해 보았지만 역시 버겁군요. 게다가 중요한 것은..

컴퓨터/IT/기타 2010.09.20

우분투(Ubuntu)에서 티스토리 사진 업로드시 발생하는 문제점

우분투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사진 업로드시 발생하는 아주 사소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정확히 우분투 자체의 문제인지 티스토리 업로더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JPG파일 업로드 시, 확장자명이 대문자로 되어 있으면 파일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jpg" 라는 파일은 인식하여 업로드 할 수 있지만, "사진.JPG" 는 인식하지 못합니다. Flikr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티스토리 업로더의 문제로 보이기도 하는데 제가 컴퓨터 전문가는 아니므로 모든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문제는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확장자명을 소문자로 변경해 주는 것만으로 해결됩니다. ^_^

우분투(Ubuntu)를 쓰면 입사지원도 못하나요?

요즘 윈도우XP와의 멀티부팅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우분투를 이용하여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리눅스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을 뿐더러 가끔씩 터미널을 사용해야 될 때면 머리 쭈삣쭈삣 서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 설정 이후에 왠만큼 설정이 완료된 상태가 된 지금은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우분투를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몇 가지 이득(?)이 있다. 우선 인터넷(익스플로러)쇼핑에서 결제가 불가능하다 보니 지름신 내림을 받을 일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가끔 쇼핑 사이트를 돌아 다니면 눈팅을 하기는 하지만, 막상 지름신이 발동해도 윈도우XP 로의 재부팅의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계속 아이쇼핑을 이어가기 일수이다. 사실 어찌 보면 많이 이들이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좌절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

데스크탑에 우분투 8.04 설치

오랜만에 데스크탑에 우분투를 깔아 봤습니다. 물론 인터넷뱅킹, 쇼핑 그리고 와우 때문에 윈도우를 완전히 삭제 하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우분투를 쓰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네요. 특히 TV수신카드에 듀얼모니터까지 설정하고 나니 거의 인터넷만 하는 저로써는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서 만족스럽네요. 특히 판을 거듭할 수록 터미널을 사용할 일도 줄어 들고 더더욱 간편해 지고 있구요. 한국에서도 빨리 리눅스도 아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 됐으면 좋겠습니다.

Ubuntu 8.04 + Firefox 3 + Adobe Flash Player 10 에서 포스팅 테스트

윈도우에서 파이어폭스로 티스토리 글쓰기의 사진첨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고 우분투에서도 사진파일 첨부 글쓰기에 도전 중인데, 일단 플래시 플레이어 기반의 사진업로드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현재 제목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우분투 8.04 파이어폭스 3 플래시플레이어 10 조합의 환경에서 사용 중인데 아주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티스토리의 노력 덕분에 이제는 우분투에서도 어떠한 제약없이 블로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한국의 인터넷 환경도 개선되어서 굳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http://www.ubuntu.com

윈도우에서 리눅스 파티션 엑세스 하기

저는 우분투와 윈도우XP를 멀티부팅으로 사용중입니다. 우분투라는 녀석은 편리하게도 특별한 설정없이 ntfs 파티션에 엑세스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분투로 부팅하여 사용중이라면 ntfs 파티션의 파일들을 손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윈도우로 부팅을 하게 되면 리눅스파티션 자체를 인식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엑세스 또한 불가능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자료파일들은 윈도우로 부팅하든지 우분투로 부팅하든지 자료만 모아 두는 공용드라이브에 저장을 하니 컴퓨터 사용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리눅스 파티션에서 작업을 해 놓고 아무 생각없이 저장해 놓은 파일들이 문제입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우분투에 기본으로 깔려 있는 Gimp 로 이미지..

데스크탑에도 우분투를 설치했습니다.

구린 노트북에 이어 데스크탑에도 우분투를 설치했습니다. 가끔은 윈도우를 사용할 일이 있는지라 http://eloiz.com/tc/115 를 참고하여 윈도우XP 와 우분투 멀티부팅을 시도했습니다. 해당 주소의 포스트에 나와 있는데로 따라하니 손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특히나 ntfs 파티션도 인식하니 매우 편리합니다. XP와 우분투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자꾸만 우분투를 사용하게 되는군요. -_-;; 2008/02/25 - [컴퓨터] - 구린 노트북에 Ubuntu 7.10 설치

구린 노트북에 Ubuntu 7.10 설치

제 구린 노트북(CPU가 펜티엄3 900Mhz에 RAM이 고작 256Mbtes 입니다)에 우분투를 설치했습니다. 아시아눅스를 사용해 왔는데, 아시아눅스에 비해면 훨씬 편리합니다. 우선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설치 라든지 하드웨어의 드라이버 설정이 간단하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아시아눅스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넷기어 MA521 무선랜카드도 특별한 설정없이 손쉽게 작동합니다. 또 ipTIME의 USB형식의 무선랜카드 역시도 꼽자마자 바로 작동하는군요. 아시아눅스에서는 이 녀석 드라이버를 찾아서 잡느라 한참 고생을 했는데 말입니다. 서브컴퓨터가 있다면 한 번쯤 설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3D데스크탑도 지원한다는데 -_- 노트북의 구린 사양 때문인지 그런 고급기능은 무리..

리눅스는 잘 모르지만

리눅스를 잘 모르지만, 며칠전에 집에서 열심히 굴러다니고 있던 남아 도는 노트북에 리눅스를 깔았습니다. 간단한 용도로 사용하고자 중고로 9만원에 구입한 노트북인데 사양이 펜3 800에 메모리도 256메가에 불과하다 보니 윈도우XP를 설치하면 아무래도 버벅대는 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글과 컴퓨터에서 무료배포중인 Asianux OpenEdition 을 설치하니 상당히 괜찮습니다. 특히나 어렵게 드라이버를 설정해줄 필요도 없고 ^_^ 가장만족하는 부분은 노트북의 사운드카드가 고장난 관계로 구입한 외장형 USB사운드카드가 아무 문제없이 인식된다는 것. 지금도 열심히 네이버에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겠습니다. 어쩜 컴퓨터가 두 대이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홈쇼핑과 인터넷뱅킹 두 가지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