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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FLEX 외국어능력시험 말하기 시험 진행방법

한국외국어대학교 FLEX 외국어능력시험은 현재 듣기/읽기, 말하기, 쓰기 세 영역에 걸쳐서 외국어능력 측정이 가능한 시험입니다. 현재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7개 언어가 시행중이며 년 4회 시행됩니다. 매년초 시험 시행 계획이 발표되오니 자세한 사항은 http://flex.hufs.ac.kr 한국외국어대학교 FLEX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FLEX 시험의 세 영역 중 말하기 시험 진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CBT방식으로써 수험생 개인별로 개인인적사항(수험번호와 성명)이 기재된 답안용 공테이프를 해당 고사장에서 배부하고 고사장에서 지급되는 개인용 녹음기 혹은 랩시설에서 방송을 통해서 들려지는 문제를 녹음..

괜찮은 글쓰기

언제쯤이면 나도 괜찮은 글쓰기가 가능할까? 머리 속의 수많은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그런 글을 쓰고 싶은데, 대부분의 포스트를 충동적으로 작성하다 보니 도대체 그런 글을 나오지 않고 단지 짧고 간략한 글들만을 쓸 뿐이다. 글을 쓸 때 나는 다음 세 가지가 없다. 나는 용기가 없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것 같다. 그래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나의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지 못 한다. 나는 계획이 없다. 앞서 말 했듯이 나의 포스트는 항상 충동적이다. 그래서인지 미완의 느낌이거나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느낌의 글이 많다. 나는 재주가 없다. 결정적이다. 나는 재주가 없다. 특히나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릴 수 있는 재주가 없다. 자고로 좋은 글이란 누구나 쉽게 ..

일상/잡담 2009.05.25

[謹弔]참을 수 없는 슬픔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며

토요일(23일) 늦잠을 잔 탓에 오후 늦게 티비를 켰을 때 난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다. 부조리. 눈물이 난다. 학살자는 아직도 고개를 뻣뻣히 들고 뻔뻔하게 살아 있는데, 노무현은 자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게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린다. 단순히 서민들의 사랑의 받았던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아니라 세상의 부조리가 나로 하여금 미칠듯한 슬픔에 잠기게 한다. 우리의 보수. 집권세력. 그리고 소수 부유층들의 자기 밥그릇 챙기기. 그런 것들을 깨려 했던 전직 대통령. 이것은 분명한 정치적인 타살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하염없이 한숨이 쏟아져 나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합니..

시사 2009.05.24

내가 설 자리는 어디간가? - 백수일기(9)

백수 생활을 시작한지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이뤄 놓은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무기력함에 휩쌓이고 통장에 모아 놓은 몇 푼의 돈을 갉아 먹고 비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얼마 안되는 돈으로 하루하루를 근근히 보냈을 뿐이다. 비겁한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어딘가에 도전하면 도전하려 할 수록 그리고 세상의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가려 할 수록 세상에 대한 혐오감이 나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 누군가를 이겨야만 하고 누군가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야만 하는 현실이 싫다. 소모적인 경쟁 속으로 뛰어들어야만 하는 나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진다. 비참하지만 그 경쟁 속에 뛰어들지 않으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마저 느껴보지 못 한 채 가난하고 더욱더 비참하게 늙어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일상/백수일기 2009.05.22

절도현장 목격, 그리고 비겁한 변명

저녁에 만난 후배 녀석과의 술자리가 꽤나 길어졌다. 실제 술자리는 1인분에 3000원 하는 싸구려 돼지고기에 소주 두 병이 고작이었지만, 이상하게 술만 먹으면 걷고 싶은 충동이 일어라는지라 경희대를 거쳐 고려대 앞 까지 걸어가서는 또 다른 친구녀석을 불러내 허영만 만화 '식객' 에 등장했다는 유명한 멸치국수집을 찾아가 국수 한 그릇을 염치없게 불러낸 친구에게 얻어 먹고 다시 경희대를 거쳐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후배 녀석과 헤어지고 골목길을 따라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구멍가게 밖에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녀석 한 명이 배회하고 있고 안쪽에는 모두 친구로 보이는 고등학생 녀석들이 눈치를 살피며 물건을 고르고 있는게 보였다. 녀석들의 행동이 무언가 자연스럽지 않은 듯 느껴져 이상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난 아무..

일상/잡담 2009.05.21

금연욕구

담배를 끊고 싶다. 몸 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풍겨져 나오는 담배 냄새가 싫다. 나는 지난 10년간 너무나 많은 담배를 피워 왔고 그로 인해 정신 또한 피폐해 졌다. 세상의 모든 시름들을 담배연기 속에서 날려 버리고 싶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일은 없다. 단지 그것은 현실도피이고 자기만족일 뿐이지 궁극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이제 담배라는 녀석은 단순한 습관이고 뇌를 반쯤 몽롱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자극일 뿐이다. 아무 생각없이 담배를 입에 물 때면 생각한다. 고작 인간이란 이렇게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담배는 인간을 너무나 나약하게 만든다. 다른 약에 손대본 경험은 없지만 세상의 모든 약물들이 이러할 것이다. 마약류의 최하단에 있다는 담배 조차도 이 정도이니 그 외에 것들은 얼마나 인간을 ..

일상/잡담 2009.05.19

긍정적인 삶을 살자.

세상의 획일적인 가치에 얽메이지 말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자.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세상의 가치는 다양한데 이상하게 우리는 한 가지의 가치만을 위해서 오직 앞만 보며 달려 가고 있다. 특히 돈이라는 가치 때문에 우리는 불행해 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과연 돈이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 있을까? 세상에 절대적인 잣대는 없다. 만약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한다면 우리네 세상에는 더이상 논쟁거리가 없을 것이며 어떠한 갈등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절대적이기보다는 상대적이기에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그 불확실성의 미래의 어떠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 현재처럼 돈의 가치에 얽메여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항상 불행하다. 자본이라는 것은 불..

일상/잡담 2009.05.18

대학간판 내리고 직업훈련소라 바꾸는 편이...

‘S·K·Y’부럽지 않은 재벌대학이 뜬다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청년실업이 대한민국을 사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이 중 하나이다. 많은 대학에서 대기업 재단을 받아 들이려 힘쓰고 대학의 학문적인 성과보다는 졸업생의 취업률 올리기와 아웃풋의 퀄러티 올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사회전반에 팽배해 있는 학벌 중시가 불러 일으킬 병패라 생각된다. 대학은 이제 더이상 학문을 연구하는 상아탑이 아니다. 단순한 직업훈련소에 불과하다. 자본에 논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학들은 대학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자본의 구미에 맞는 인력을 생산해 내는 공장으로 전락했다. 특히나 앞서 잠깐 언급 했듯이 학연과 지연에 의..

시사 2009.05.17

부조리한 현실 그 속에서의 선택은?

세상은 부조리하다. 우리가 정의를 이상으로 삼는 것은 그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상으로 삼는 것 특히나 유토피아라 불려지는 것들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이다. 오죽하면 유토피아의 뜻이 그리스어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 이겠는가? 역시 그래서 세상은 부조리하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 때문에 많은 이들이 두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현실과 합치 되지 않는 이상. 그것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희생되어져 왔던가? 이런 부조리한 현실 속의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될까? 부조리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그에 저항할 것인가? 우리는 대부분 순응 선택한다. 나 역시도 순응할 것이다. 더러운 세상이라고 한 마디를 내뱉고는 또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 물론 내 자신이 ..

일상/잡담 2009.05.15

거짓으로 이루워 지는 사회

세상은 거짓으로 발전한다. 그것이 거짓임을 알지만 그냥 그렇게 서로 속고 속이며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다. 창의성은 보편적인 의미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진보성을 뜻하지만 결국은 거짓이 되어 버린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그것을 바로 본다면 어떠한 의미도 없는 거짓말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결국은 세상의 수많은 사기꾼들과 다를 바가 없다. 사기란 무엇인가? 자신을 포장하고 미화시키고 그 포장지에 쌓여진 자신을 모습을 자신의 능력이요. 본질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에게는 어떠한 가치도 없다. 우리는 단순히 DNA를 전달하기 위한 매개체에 불과하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단순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아니 인정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포장하고 ..

시사 2009.05.12

요령만 가르치는 사회

이 땅을 살아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한국은 분명 평범한 국가는 아니다. 불과 40-50년 전까지만 해도 아프리카와 비교되던 나라였던 것을 상기해 본다면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이룩해낸 결과물들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가난에 벗어 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우리는 유래 없는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뤄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 우리의 피땀 흘려온 노력이 한국 사회에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켰다. 특히나 우리는 근본과 기본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다. '빨리빨리' 를 미덕으로 생각하고 성장해 온 한국사회는 요령만 가득한 사회로 전락해 버렸다. 우선 한국의 교육현실을 생각해 보자.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교육의 기본..

시사 2009.05.11

한국외대 시행 전국중고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 해설서 안내

외국어능력검정 문제.해설집 고등학교 영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 엮음 / 종합출판 나의 점수 : ★★★★★ 외국어능력검정 문제.해설집 고등학교 일본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 엮음 / 종합출판 나의 점수 : ★★★★★ 외국어능력검정 문제.해설집 고등학교 중국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 엮음 / 종합출판 나의 점수 : ★★★★★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시행하는 전국중고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 문제 해설집입니다. 해당 교재가 시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국중고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는 평소의 실력을 측정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해당교재 혹은 전국중고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 홈페이지(http://www.eflex.c..

한국외대 시행 FLEX 외국어능력시험 준비 방법

주의 : 해당 블로그의 내용은 오직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셔야 되며 그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우선 FLEX 외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은 FLEX 외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 http://flex.hufs.ac.kr 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아래에 FLEX 시험안내와 시험내용 웹페이지를 링크했습니다. FLEX 시험안내 FLEX 시험내용 FLEX 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되는 것일까? 결 론적으로 말하자면 FLEX 외국어능력시험은 수험생 혼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해야 되는 시험입니다. 특히나 FLEX 외국어능력시험은 정책적으로 기출문제를 공개하지 않기 떄문에 다른 시험과 달리 유형파악에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토익이나 토플과 같이 수험인원이 많지 않아 교육컨텐츠가 활성화되지 않은 점도 시험대비..

저사양 노트북에 새 생명을 - Xubuntu 9.04 설치

저는 펜티엄 3 900Mhz CPU에 256Mbytes의 Ram 20Gbytes 하드디스크 15인치의 화면을 갖춘 초저사양의 노트북을 갖고 있습니다. 좀 오래된 제품 답게 무선랜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아 확장카드를 장착해야만 되는 그런 제품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사용의 결과 사운드카드의 고장으로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의 폐기물에 가까운 노트북은 버려 버려 버리면 그만 이겠지만, 사용하던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한지라 얼마전 부터 우분투를 설치하여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물론 본래 윈도우XP가 설치되어 있던 제품이고 역시 좀 버겁기는 하지만 XP로 간단한 문서작성이나 웹서핑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던 제품입니다. 동영상이..

블로그에 무엇을 써야 할까?

블로그에 무엇인가를 써야 될 것만 같아서 손가락이 간질간질 거리는데, 요근래에는 도대체 마땅한 관심거리도 없고 소재도 없다. 아마도 어떤 방향성을 갖고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이렇게 블로그에 쓸 글이 없을 때는 그냥 이렇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푸념 정도의 글이라도 써야 되는 것인가? 그냥 요즘 이것저것 복잡하다. 

일상/잡담 2009.05.07

촛불시위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쪼앙 님의 글을 읽고

이 글은 '삶을 읽어주는' 블로그의 쪼앙 님이 발행하신 촛불시위 누굴위한것인가? 를 읽고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은 포스트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촛불집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모두 나라를 위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과 추구하는 바 다를 테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집단행동을 하는 이유는 각 개인의 이권이나 감정과 더불어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이들이 개인의 감정을 배제하고 하나의 지향점만을 갖고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이상적인 상태이고 만약 모든 사람들이 그러할 수 있다면 이러한 갈등도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언론이 경찰의 편을 들지 않는 이유는 언론의 기능은 약자를 위한 것이지..

시사 2009.05.05

우분투(Ubuntu)를 쓰면 입사지원도 못하나요?

요즘 윈도우XP와의 멀티부팅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우분투를 이용하여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리눅스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을 뿐더러 가끔씩 터미널을 사용해야 될 때면 머리 쭈삣쭈삣 서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 설정 이후에 왠만큼 설정이 완료된 상태가 된 지금은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우분투를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몇 가지 이득(?)이 있다. 우선 인터넷(익스플로러)쇼핑에서 결제가 불가능하다 보니 지름신 내림을 받을 일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가끔 쇼핑 사이트를 돌아 다니면 눈팅을 하기는 하지만, 막상 지름신이 발동해도 윈도우XP 로의 재부팅의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계속 아이쇼핑을 이어가기 일수이다. 사실 어찌 보면 많이 이들이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좌절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

누구를 탓하랴~! - 백수일기(8)

난 오늘도 취직하지 못해 빌빌거리고 있다. 세상이 나를 보는 눈은 패배자이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며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제 취업시장에서는 슬슬 퇴물이 되어가고 있는 처지이다. 서울에 4년제 대학을 나왔다는 것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세상은 미치도록 치열하고 고용시장에서 선택의 폭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얼마전 모 회사의 대표이사 님과 다이렉트 면접을 보고 왔다. 아버지의 친구분이신 분과... 소위 아버님께서 자존심 구겨가며 인사청탁을 하신 셈이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지만, 지금으로써는 연락이 오긴 올꺼 같다. 하지만 너무 비참하다. 이제야 서서히 철이 드는 것일까? 그냥 세상을 나 혼자 스스로 개척하고 싶다. 물론 내가 그 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을 하고 회사에 보템이 된다면 서로의..

일상/백수일기 2009.05.01

우분투 9.04 업그레이드

우분투 9.04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업데이트 관리지를 이용한지 특별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TV Time Viewer 도 잘 작동하고, 듀얼모니터도 이상없이 작동됩니다. 다만 3.0으로 버전업된 오픈오피스를 실행하니 메뉴 글꼴과 작성 글꼴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구글신께서 가르침을 주시와 손쉽게 해결했습니다. 우분투 (ubuntu) 9.04 오픈오피스 (openoffice) 글꼴 깨짐 문제 그리고 Adobe Flash 플러그인이 이미 설치되었음에도 작동되지 않아서 프로그램 관리자에서 삭제한 후 플러그인을 재설치했습니다. 다른 문제가 발생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매우 완벽한 상태입니다. 일상의 전환을 원하시는 분은 우분투에 도전해 보세요. ^_^ http://www...

난 노무현이 측은하다.

요즘은 무엇인가 재미가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 쥐어짜기에 신이 난 언론과 검찰들의 이야기만 난무할 뿐이다. 그리고 간혹 들려오는 고용악화에 대한 이야기들. 요즘 뉴스에 떠들어 대는 내용이라고는 이런 것들이 고작이다. 난 노무현 지지자도 아니지만, 요즘 왠지 그를 보고 있노라면 측은하다. 털어서 먼지 안날 사람이 어디 있으랴. 조중동과 한나라당 그리고 KBS에는 연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그의 부도덕함에 대해서 "이 놈 드디어 꼬투리 잡았다."는 식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물론 어떤 이들의 말처럼 30명 죽인 연쇄살인범으로 인해서 한 두 명 죽인 살인범이 용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관된 비리들에 대해서 전씨나 노씨 이런 분들보다 돈 좀 적게 먹었으니 용서해 ..

시사 2009.04.16

세상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 티스토리 초대장

참 많은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했습니다. 초대장 배포 포스트를 올리고 제가 갖고 있는 초대장이 허락하는 한 모두 배포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분은 몇 분 안되시네요. 나중에 여유가 되시면 블로깅을 하실려고 미리 가입을 해 놓으시려는건지 어쩌시려는 건지... 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바쁜가 봅니다. PS. 초대장을 드려도 활동하시는 분은 별로 없으신데, 태그에 티스토리초대장 만 넣으면 트래픽은 장난 아니게 늘어 나더군요 -_-;; 흠좀무

무엇 때문에 나는 불행한가?

우리는 모두 알 수 없는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 그 중심에는 '경쟁' 이라는 단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경쟁을 통하여 개개인의 무한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달콤한 환상을 심어 준다. 그런 환상으로 인해 누군가보다 뛰어나기를 바라고 한 없이 위만 바라보며 달려가고 있다. 무한의 시간을 투자하고 무한의 자본을 투자하며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달려 간다. 그런 무한의 투자 속에서 스스로 무의미한 가치들을 만들어 낸다. 예컨데, 난 4년제 대학을 졸업 했으니 최소한 30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아야 된다는 이런 류의 생각들이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자신의 가치인가? 신자유주의는 무한 경쟁을 강조하고 개개인을 하나의 상품으로 치부해 버린다. 난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내 스..

일상/잡담 2009.04.14

좀비가 된 느낌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켠다. 며칠 전에 깐 우분투가 구동된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TV Time Viewer 를 구동시키고 Pidgin 을 켠다. 당연하다는 듯이 파이어폭스를 실행한다. Gmail을 잠깐 확인 해 주고, Google 리더로 이런 저런 기사들을 읽는다. TV 채널을 좀 돌리다가 결국은 YTN 혹은 MBN. 뉴스가 쉴 새 없이 흘러 나온다. 그렇게 끊임없이 뉴스가 흘러 나오지만 다 '박연차리스트' ,'노무현 전 대통령','권양숙 여사','노건호' 이런 단어들 밖에 들리지 않는다. 좀비가 되어 버린 것 같다. 방 안에 불도 키지 않고 멍하니 앉아서 인터넷서핑을 하고 뉴스만 시청할 뿐이다.

일상/잡담 2009.04.13

티스토리 초대장 배부 합니다. - 배부완료

초대장이 모두 배부되었습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