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버리지 못 했다. 아주 많은 것들을 모든 추억마저 달아 날까 두려워 모든 것을 박스 안에 고이 모셔 두고는 가끔 그 안을 들여다 보며 홀로 멋적은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금새 허탈해 진다. 눈에 눈물을 머금고 아니 확실히 그건 과장이다. 단지 나의 생각일 뿐이다. (단지 난 눈물을 머금었다고 생각할 뿐이다.) 멍한 기분을 즐긴다. 왜? I wanna get out of The Matrix !!!!! Neo..... Who am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