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취 2

[백수10일차]더러운 세상

그들의 더러운 수작이 드러났다. 나를 뒷방의 늙은이 마냥 처박아 놓은 아첨꾼들은 단지 수작을 부렸던 것 뿐이다. 생색을 내면서 마치 무언가 대단한 것을 나에게 주는 것처럼 떠들어 대지만, 결국 아무것도 없다. 축축하고 이 더운 여름날. 나는 열심히 노가다를 했다. 고작 돈 10만원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 이런 더러운 세상 같으니라고... 세상에 더러운 아첨꾼들과 간신배들만이 활개를 치고 열심히 일하는 이들은 항상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버림받는다. 이런 더러운 세상 같으니라고... 오늘도 이 더러운 세상을 탓하며 소주 한잔을 기울인다.

일상/백수일기 2010.07.10

세상은 목숨 걸고 사는거다 - 착취의 순환구조

세상에서 가장 나쁜 부류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남의 것을 알로 먹으려는 것들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에서 기인한다. 나혼자 잘 먹고 잘 살아 보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아주 옳지 않은 습성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 이외의 외부환경은 모두 경쟁의 대상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그런 부류의 하찮은 인간들은 남을 죽여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깨닫지 못한다. 그러한 것들이 수십배의 독으로 돌아 온다는 것을.... 나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나라는 인간은 나름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엘리트 계층에 속하는 인간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엘리트 계층의 부류에 속할 수 있는 인간이다. 학벌 위주의 사회에서 나름 5% 이내에 드는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을 뿐만 아니라 잘 나가는 계층들과의 우연한..

시사 200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