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

예비군훈련 그리고 용산참사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3월 2일을 기점으로 2009년도 예비군 훈련이 전국 각지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모든 미디어에서 연일 훈련 강도가 강화된 예비군 훈련에 대해서 보도한지 약간은 긴장(?)하고 예비군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오전 일과는 여느때와 동일하게 안보교육과 사격을 하고 오늘 교육인원이 워낙 많은지라 점심은 조금 늦은 시간이 1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결국에는 수비조와 공격조로 나눠서 실전을 방출케 한다는 모의시가전은 해보지도 못하고 오후 일과를 시청각 교육으로 때우고 와버렸습니다. 강당에서 꾸벅꾸벅 졸려 시청각자료나 감상하니 이게 왠 떡이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올해가 마지막 예비군 훈련인지라 약..

시사 2009.03.05

METRO

요즘 메트로의 배포 지역의 범위가 상당히 늘어 났다. 분명 그 처음의 시작은 신문의 이름에 걸맞게 지하철이나 전철역 입구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 녀석을 외대 후문에서도 나눠준다. 항상 이녀석과 아침을 시작해 보려 하지만 헐레벌떡 사무실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면 9시 5분이다. 언제쯤에나 난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을까? 이상하게 밤이 되면 왜 이리 자기 싫은 것일까?

일상/잡담 200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