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

삶에 대해서 생각하다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늘 술자리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논리는 착하고 정의로운 이들의 것이 아니라 얍삽빠르고 모진 이들의 것이다. 이 말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착하고 정의롭게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4년제 대학을 나왔고 그래도 나름 서울에서 이름있는 대학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착하게 산 결과 누군가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개중에는 저를 너무 생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를 단순한 이용의 대상으로 생각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저의 이용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지, 저의 미래와 삶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간혹 느..

일상/잡담 2008.03.25

정의가 승리한다는 말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 하지만 우리는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정의라는 개념 자체의 가변성. 우리는 지금 그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절대 진리로써의 정의란 존재하지 않는 시대. 이익집단의 이익이 정의화 되어가는 사회.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갈등관계에서 양자 중 어느 쪽이 승리하던지 정의는 구현된다. 최소한 둘 중 하나의 이익은 추구될 수 있을테니까... 그래서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

일상/잡담 200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