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술자리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논리는 착하고 정의로운 이들의 것이 아니라 얍삽빠르고 모진 이들의 것이다. 이 말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착하고 정의롭게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4년제 대학을 나왔고 그래도 나름 서울에서 이름있는 대학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착하게 산 결과 누군가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개중에는 저를 너무 생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를 단순한 이용의 대상으로 생각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저의 이용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지, 저의 미래와 삶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간혹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