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장이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 기독교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진 한 장은 조금 오버스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알 수 없는 고인의 장례식장으로 보이는 사진. 그리고 하얀 조화들 차이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 교회 식구 일동, 축 승화”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화환이 왠지 생경하게 느껴진다. 기독교는 누군가의 죽음을 축하 하는가? 물론 이 모든 것이 모든 기독교인들의 입장이 믿지는 않으며, 모든 이들이 저런 황당한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하지만 이 사진 한 장으로 인해서 또 어딘가에서는 한국 기독교에 대한 맹렬한 비판과 비난이 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죽음이 주님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그것이 살아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