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되어 가다 누군가를 욕하다. 사실 그러한 것들이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안다. 하지만 참을 수 없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하고 악마와 같은 짓을 한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그것이 비록 어리숙함에서 나온 행동들이고 그 모든 것이 나같이 세상에 찌든 인간의 아주 때묻고 더러운 해석이라 할지라도... 그 무지와 무책임함이 바로 악이다. 일상/잡담 200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