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

고대하던 핀(PIN)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사실 도착한지는 꽤 시간이 흐른 듯 싶은데, 대문 밖에 덩그러니 버려져 있더군요. 구글이라 크게 쓰여져 있는 것이 별로 아닌 광고 찌리시 정도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갑자기 우체부 아저씨가 미워지네요. 그리고 버려져 있는 구글 핀을 보면서 혹 나중에 구글로 부터 수표를 받게 되면 돈이 좀 들더라도 일반우편이 아닌 등기속달로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제우편은 역시 녹록치 않군요. ^_^ 어쨌든 핀을 받으니 기쁘네요. 블로그에 들어 올때 마다 볼래 3개의 광고가 떠야 될 자리에 덩그러니 영문으로 된 공익광고 하나만 있어서 은근 가슴 아팠는데... 이제는 다시 포스팅을 열심히 하리라고 조용히 다짐해 봅니다.

올블릿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 본문 하단에 올블릿을 삭제해 버리고 나니 블로그의 초기 로딩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 졌다. 혹시 구글애드센스와 올블릿이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 모르니 은근히 답답하다. 올블릿이 수익성은 적지만(사실 내 블로그의 트래픽이 적어서 인지 구글애드센스도 그다지 수익성이 뛰어난지는 모르겠다) 정보형 서비스는 연관글을 나타나서 괜찮은 서비스인데 올블릿이 로딩에 지장할 준다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혹시 본문 내부에 구글애드센스와 올블릿을 같이 사용하시는 분 중에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셨던 분이나 해결책을 아시는 분은 답글 혹은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Google 애드센스를 필두로 하여 올브로그의 올블릿, 그리고 명백히 말하면 광고는 아니지만 BLOGlink까지 참 많은 광고를 내 블로그에 달았다. 하지만 난 블로그를 이용하여 돈을 벌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리고 그런 상업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스팸블로그처럼 변해버리 내 블로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 온다. 하지만 그것은 '이제 수많은 클릭들로 인해 돈을 벌 수 있겠지? '와 같은 망상에서 오는 만족감은 아니다. 이전에 나는 주블로그로 네이버블로그를 사용해 왔다. 네이버블로그가 에피스드2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양한 위젯들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게 되면서 자유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무엇인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