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

윈도우 7은 대부분의 장치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설치해 주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우분투(Ubuntu)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편리함과 유사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블루투스 장치 인식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스카이프(Skype)를 사용중입니다. 이름 모를 회사의 블루투스 동글이와 삼성 WEP350 핸즈프리를 페어링하여 스카이프용 헤드셋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성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블루투스 동글이는 윈도우 7 자체에서 정상적으로 인식을 합니다만 삼성 WEP350과 연결하자 황당하게도 핸즈프리 장치의 드라이버를 요구합니다. 기본적으로 페어링 과정을 거치면 블루투스 헤드셋 및 핸즈프리를 오디오 장치로 인식하여 사용이 가능해야 되지만 인식이 제대로 이루워 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한 시대를 풍미하던 핸드폰입니다. 작년에 갑자기 흑백의 플립핸드폰이 쓰고 싶어서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이 핸드폰 역시 지금은 제가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중고제품을 약2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핸드폰이 갑작스레 고장나버린 친구에게 양도했습니다. [삼성 SPH-A2100 관련기사] 컴팩트한 느낌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핸드폰입니다. 그리고 "뗄레레레" 하는 멋진 단음의 벨소리를 가지고 있던 핸드폰입니다. 화려한 기능의 컨버전스 핸드폰이 난무하는 시대에 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노라면 "이것이 진짜 전화기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액정백라이트 역시 멋진 초록색입니다.

스캐너가 공짜로 생긴 기념으로 이것저것 스캔해보고 있습니다. 스캐너로 사물을 스캔하면 ^_^ 디카로 촬영하는 것과는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