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2

부품, 변태 혹은 궁극의 초월 -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방식

지금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세 가지 뿐이다. 1. 불평, 불만으로 가득하지만, 그냥저냥 하루하루를 세상의 부속으로 살아간다. 2. 사회 구조와 기존의 가치관을 부정하고 일탈하여 변태가 된다. 3. 모든 것을 초월하여 살아간다. 우리의 대부분은 세상의 부품, 소모품으로써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회구조적 모순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지만, 그것을 바뀌기보다는 누군가 바꿔주기를 기다린다. 세상은 나같은 부품따위가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이 절대 아니니까... 게다가 부속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구조의 모순을 느끼면서도 그것이 우리에게 던져 주는 끊임없는 희망과 공포로 인해 쉽사리 마수와 같은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품으로써의 삶을 영위한다.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면, 인간..

일상/잡담 2010.01.14

난 세상의 부속품이다.

난 이 세상의 부속품이다. 어쩌면 그렇게 소모되고 대체되어지는 그런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긍정적인 발상을 하고자 한다. 시스템 혹은 모든 구조물은 수많은 부속품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단순히 자동차의 예를 들더라도 부품하나가 과장을 일으킨다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외장의 페인트가 벗겨진 정도의 치명적인 고장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미관상의 악영향을 준다. 자신이 사회구조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이 세상과 사회 구조의 부속품이기에 나 자신은 소중하다. 나 자신이 사라지거나 나 자신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지 못한다면, 사회구조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삐걱거릴 수 밖에 없다. 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그 영향력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영향력이 ..

일상/잡담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