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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부모가 대신하기도 하고 돈을 내고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는 조선일보의 기사이다. 한국의 씁쓸한 교육 현실을 보여 주는 기사라 하겠다. 봉사활동마저 평가의 잣대로 활용되는 서글픈 현실이다.

봉사(奉仕)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것이 봉사이고 봉사활동이다. 그리고 중고생들에게는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생활기록부의 기본점수를 깎아 먹는 귀찮은 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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