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016번호를 10년 가량 사용해 오고 있다. 그런데 SHOW를 출시한 이후부터 3G에 집중하려 몸부림치던 KT의 정책덕분에 2G용 기계가 출시되지 않아서 중고 공기계들을 모아 가면서 근근히 나의 사랑스러운 016번호를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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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고객중심과는 전혀 상반된 작태를 KT에서 다시 한 번 보여 주고 있다. 신문기사왈 방통위는 곤란한 입장에 취해 있고, KT측은 배째라 식으로 6월달에 망반납 선언을 한 것이다. 법을 거지같은 만들어 놓은 방통위의 책임도 있지만, 현재 2G를 사용중인 고객 100만명 가량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KT의 행동은 더욱 꼴불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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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G 이통서비스 6월에 중단

그래 국가에서 하라면 할 수 있다. 망을 2G로 바꾸던 3G로 바꾸던 그런 건 상관없다. 그런데 내 사랑스러운 016번호는 어찌하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