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분투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현재 윈도우XP를 사용중이고 XP와 나란히 멀티부팅으로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이전보다 많이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이전보다 많이 깔끔해 졌으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네요.

이제는 한글입력 문제로 꽤 곤란함을 느꼈었는데, 설치 중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면 한글관련 언어팩 및 입력시스템 등의 문제도 한 방에 해결됩니다.


게다가 요즘 많은 사이트들이 웹표준을 따르고 있어서인지 국내의 왠만한 포털사이트들은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네이버의 N드라이브와 같은 서비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네이버 워드같은 경우에는 우분투에서 구동시에도 원할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도 아쉬운 것은 인터넷뱅킹과 홈쇼핑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겠죠. 물론 우리은행 같은 경우에는 리눅스와 맥에서도 이용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정비 했지만 역시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하겠습니다.

특히나 정작 주도적이어야 할 정부기관 관련 사이트에서 MS 기반이 아닌 운영체제로는 거의 접속 및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니 아쉬움이 앞설 뿐입니다.

이번에는 우분투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저의 개인적인 용도(간단한 서핑 및 이메일 작성, 아주 기본적인 문서작성 등)로는 손색없는 운영체제임이 분명하지만, 거대한 지배구조와 틀을 가지고 있는 MS은 아성을 무너트리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래도 역시 가끔씩 사용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물론 누구 말처럼 남들보다 나는 앞서가는 사람이다 선각자이다 라는 착각의 늪에 빠져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리눅스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아는 지식도 없으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우분투를 사용하노라면,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혹시 우분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우분투 공식홈페이지 http://www.ubuntu.com/

에 방문하시면 더 자세하고 상세한 최신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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