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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외치면 좌파네 좌빨이네 빨갱이네 북한으로 가라는 둥 하시는 분들. 도대체 원하는게 무엇입니까?

자고로 백성이란 나라의 아버지인 왕의 뜻에 따라서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며 열심히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명박퇴진을 외치는 사람들이 아니꼽나요? 청소년들이 시국선언한다는게 같지 않게 보이나요? 혹은 먹물 좀 먹었다는 교수들이 시국선언하는게 꼴깝 떠는거 같나요?

그런 말들을 하는 사람이 너무나 완벽한 한국 사회의 프레임을 깨트리고 사회 혼란을 가중시킬려는 불손세력으로 느껴지시나요? 혹은 북한 남파간첩이 교묘하게 선동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적화통일을 위해서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독재국가에 살고 있지도 않고 전제군주제 하에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꼴사납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독재국가를 하나 만드시고 독재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것이 정 어려우시다면 민주주의 사랑하는 엄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빨갱이라는 둥, 북한으로 가라는 둥 꼴같지 않은 이야기 집어 치우시고 시위도 없고 자격도 없는 것들이 설치지도 못하는 북한으로 가셔서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으로써 독재국가인 북한으로 넘어갈 생각은 추호에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겠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말도 안되는 민주주의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대로만 하고 인생을 대충 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엄한 분들에게 빨갱이 타령 친북좌파타령 하시지 마시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이상국가 북한으로 귀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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