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글쓰기

일상/잡담 2009. 5. 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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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나도 괜찮은 글쓰기가 가능할까? 머리 속의 수많은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그런 글을 쓰고 싶은데, 대부분의 포스트를 충동적으로 작성하다 보니 도대체 그런 글을 나오지 않고 단지 짧고 간략한 글들만을 쓸 뿐이다.

글을 쓸 때 나는 다음 세 가지가 없다.

  1. 나는 용기가 없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것 같다. 그래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나의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지 못 한다.
  2. 나는 계획이 없다. 앞서 말 했듯이 나의 포스트는 항상 충동적이다. 그래서인지 미완의 느낌이거나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느낌의 글이 많다.
  3. 나는 재주가 없다. 결정적이다. 나는 재주가 없다. 특히나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릴 수 있는 재주가 없다. 자고로 좋은 글이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하는데, 머리 속의 수많은 생각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게 되다 보니 괜찮은 글은 나오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그냥 열심히 쓰고 읽다보면 나의 글쓰기도 조금 나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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